일리 캡슐 커피 머신 y3.3



사용한지는 한 반년쯤 된거 같고
캡슐커피머신 중에 네스프레소랑
일리중에 많이들 고민하는데
나도 고민을 좀 하긴 했지만 ,
애초부터 얘가 맘에 들어서 캡슐 머신을 알아 본거라
큰 고민 없이 일리로 구매 했었다.

네스프레소는 호환 캡슐 많아서 맛이 다양하고,
가격도 일리에 비해 저렴한 편
반대로 일리는 커피맛도 괜찮고 디자인이 졸귀지만
캡슐이 일리 전용이라 다양한 원두맛을 즐길 수가 없다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인데

나같은 경우에는 사실 너무 선택지가 많아도
고민스러운 타입이라
처음에는 일리에서 캡슐 고르는 것 만도 힘들었어서
전혀 단점으로 다가오지는 않는다.
일리도 항상 먹는거만 먹고 (과테말라에 정착)
정 다른 커피가 한번씩 먹고싶으면 앞에 가서 사먹는다.
남이 내려주는 커피 먹고 싶을 때도 있으니까...

같은 모델을 쓰시는 지인분이 계신데
저거 롱, 숏 잘 모르겠고 어떻게 먹어야 돼요?
하셨던게 생각나서 적어보자면

나는 그냥 무조건 숏을 산다
내가 알못이라 그런건진 몰라도
굳이 롱을 먹어야 할 메리트를 전혀 못느낀다.

뜨아, 아아, 라떼 뭐 전부 다 숏으로 먹고
나는 맛도 그게 더 좋은거 같다.
롱이 좀 쓴맛이 더 많이 나는거 같은....

맨날 주구장창 몇통째 과테말라만 먹다가
어디서 에디오피아 맛있다는 리뷰에 혹해서
요번엔 과테말라랑 에디오피아 하나씩 주문해 봤다.

마지막으로 내가 잘 먹는 커피 레시피 하나

캡슐하나 내리고 설탕 조금 넣고
뜨거운 물 반 우유 반
(비율은 취향껏)
이렇게 먹으면 그게 무슨 맛이냐 이럴 사람도 많겠지만

라떼는 살짝 무겁고, 근데 아메 먹을 생각은 아니고
가볍게 마시는 믹스커피 같은 느낌?
나는 믹스커피도 잘 마시는지라
믹스도 줄이고 싶고,
이 레시피로 곧 잘 먹는다.

약간 영국식 밀크티 같은 느낌도 있다.
그냥 우린 홍차에 설탕이랑 우유 조금 넣어서 먹는...

새로운 레시피에 거부감이 없으신 분들은
한번 해보시길....
하루에 여러잔 커피 마시는 분들은
그 여러잔 중에 한잔이 저러해도 괜찮을거 같은데....

입에 맞는 분 있으면 기쁠듯요...






2018년도 다이어리

내가 애정하는 델포닉스의 롤반 (Rollbahn) 다이어리


17년도 10월부터 18년도 12월까지 먼슬리

나머지는  전부다 마지막 사진같은 옅은 모눈 자유메모


만년다이어리 싫어하고 

먼슬리만 있고 위클리 없는거 좋아하고

링노트 좋아하는 사람 추천



장점


저렴, 컬러 다양함, 사이즈 다양함, 

종이 얇은거에 비해 만년필도 사용가능 

뒤비침은 약간 있지만 저정도 얇은데 

만년필 사용되는게 어디냐...

나는 위클리 없는거 샀는데 내지 구성 다른것도 

더 있던거 같음 기억이 가물....


사진은 안찍었지만 찢는 부분에 

점선 있어서 깔끔하게 찢을 수 있게 되어있다.

 


간단하게 막 갖고 다니기엔 최고인듯

리뷰는 다이어리로 하지만 

사실 정말 좋아하는건 같이 찍은 메모수첩






단점


얇은 종이 싫어하는 사람은 싫겠지

국내에서 구매가 어렵고

(판매중이 사이트가 더러 있긴 하더라)


흠... 그거말곤 잘 모르겠음

안 비싸니까 노트매냐들은 한번 꼭 사보시길 권함

큰사이즈 노트들도 있음



일본 갈 때 구매하는게 편함

나리타공항 1터미널 4층 쇼핑가 스미스 매장에서 자주삼

델포닉스가 입점된 매장이나

그 외 도큐핸즈 등 문구 취급점에서 거의 판매하는거 같음

델포닉스 파우치도 좋음



가격은 다이어리 가격은 까묵

수첩가격이 380엔(세전) 인거 보니 4000원 가량이고

다이어리도 아마 5~600백엔선 정도가 아니었을까 싶은

암튼 저렴한 편임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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